📝 본문:
온라인으로 물건을 팔거나 서비스를 하면, 사람들이 카드나 계좌이체로 결제를 하죠?
그럼 이 돈은 바로 내 통장으로 들어올까요?
아니에요! 여기서 꼭 거쳐 가는 친구가 있어요. 바로 **PG사(전자결제 대행사)**입니다.
💡 PG사는 돈을 잠깐 ‘보관’하는 곳이에요
PG사는 고객이 결제한 돈을 한 번 받아서, 일정한 날짜에 우리한테 모아서 정산해줘요.
이때 이 돈이 들어오는 날짜를 우리는 **"정산일"**이라고 해요.
🗓 정산주기란 무엇인가요?
정산주기는 쉽게 말하면,
"PG사가 우리에게 돈을 얼마마다 한 번씩 보내주는지"를 말해요.
예를 들어:
- T+1 정산: 오늘 결제된 금액이 내일 들어옴
- T+3 정산: 오늘 결제된 금액이 3일 후에 들어옴
- 주 1회 정산: 매주 정해진 요일에 한 번에 몰아서 들어옴
- 월 2회 정산: 15일, 30일에 두 번 정산
즉, 정산주기에 따라 내가 돈을 언제 쓸 수 있는지가 달라지는 거예요.
💰 정산주기에 따라 돈 흐름이 달라져요
소규모 사업자라면, 돈이 언제 들어오느냐는 정말 중요해요.
왜냐면 직원 월급, 물건 사입비, 광고비처럼 고정적으로 나가는 돈이 있기 때문이에요.
- 정산이 너무 느리면: 돈은 있는데, 쓸 수가 없어요!
- 정산이 자주 되면: 자금 흐름이 원활해져요.
🧾 제 경험을 나눠볼게요
제가 사용했던 콜인 PG사의 경우,
수페이의 수수료는 6.6%, **풀페이는 6.9%**였어요.
처음엔 수수료가 좀 높다고 느꼈지만, 빠른 정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었어요.
예를 들어, 어떤 PG사는 T+3에 정산해주지만, 콜인은 T+1도 가능했어요.
정산 속도가 빠르니, 현금 흐름 관리가 한결 편해졌어요.
✅ 돈을 잘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?
- 정산일을 달력에 표시하세요
→ 언제 돈이 들어오는지 미리 알면, 지출 계획을 세우기 쉬워요. - PG사 정산내역을 꼭 확인하세요
→ 누락된 금액은 없는지, 수수료가 맞게 빠졌는지 체크해요. - 고정비는 정산일 다음 날로 맞추세요
→ 예: 직원 월급을 5일에 준다면, 정산일을 4일로 설정하는 게 좋아요. - 가장 중요한 고비용을 먼저 정리해두세요
→ 카드값, 임대료 등 꼭 내야 하는 비용부터 챙기면 안정돼요.
❗ 이런 부분은 주의하세요
- 정산 지연: 고객의 결제 취소가 많거나, PG사 내부 사정으로 정산이 미뤄질 수 있어요.
- 정산 수수료: 정산 횟수가 많아질수록, 수수료를 추가로 내는 구조인 경우도 있으니 계약서를 꼼꼼히 보세요.
✨ 마무리하며
사업을 하다 보면 매출보다 더 중요한 게 돈이 언제 들어오느냐예요.
PG사의 정산주기를 잘 파악하고, 내 사업에 맞게 현금흐름을 조절하면
갑작스러운 돈 문제에도 당황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요.
처음엔 어려워 보여도, 하나씩 경험하다 보면
돈 흐름 공식이 생기게 될 거예요.
작은 습관이 모여, 큰 여유를 만들어준답니다 😊