💼 [PG사 4일 차] 거절 속에서도 배우는 법, 마음 다스리기 연습 중이에요
안녕하세요,😊
PG사 일을 시작한 지 어느덧 4일 차가 되었어요.
하루하루 배워가는 재미도 있지만, 솔직히 마음이 조금 힘들기도 한 날이었어요.
오늘은 그런 저의 솔직한 이야기를 나눠볼게요.
📞 전화를 걸면 꼭 좋은 대답만 오는 건 아니에요
제가 하는 일은 PG사(결제대행사) 서비스가 필요한 사장님들께 전화를 드리고,
필요하신 분께 안내해드리는 일이에요.
어제까지만 해도 용기를 내서 말을 건네는 것만으로도 기뻤는데,
오늘은 거절을 많이 받았어요.
“필요 없어요.”
“다른 데 알아봤어요.”
“바빠서 통화 못 해요.”
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툭, 하고 내려앉는 느낌이었어요.
🧠 하지만 거절은 나를 향한 말이 아니에요
처음엔 "내가 뭔가 잘못했나?" 하고 스스로를 탓했어요.
그런데 함께 일하는 분이 이런 말을 해주셨어요.
“그분들이 거절한 건 너가 아니라, ‘타이밍’일 수도 있어.”
그 말에 마음이 조금 풀어졌어요.
그 사장님은 지금 너무 바쁘셨을 수도 있고,
이미 계약을 했을 수도 있고,
단지 그날 기분이 안 좋았을 수도 있어요.
그건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잖아요?
그래서 저는 오늘부터 ‘거절을 받아들이는 연습’을 하기로 했어요.
🛠️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기
오늘은 나름의 방법도 만들어 봤어요.
- 전화를 걸기 전, 거울을 보고 미소 지으며 인사 연습
– 내 목소리가 밝으면 상대도 조금은 덜 부담스럽지 않을까? - 거절당해도 “감사합니다”로 마무리하기
– 좋은 인상을 남겨야, 언젠가 다시 연락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. - 한 통 한 통을 ‘경험’이라 생각하기
– 이건 실패가 아니라, 연습이니까요!
📝 내가 새롭게 알게 된 정보
오늘 또 하나 배운 건,
PG사 등록 시 '개인사업자'와 '법인사업자'의 차이예요.
- 개인사업자는 보통 1인 창업이 많고, 서류 준비가 간단해요.
- 법인사업자는 대표 외에도 직원이나 파트너가 있을 수 있고, 등록 과정이 더 까다롭고 신용조회도 엄격해요.
이걸 모르고 법인 사장님께 개인사업자용 안내를 드렸더니
상대방이 “이건 내 상황과 안 맞는다”고 하셨어요.
앞으로는 전화를 걸기 전에 사업자 유형도 꼭 확인하려고 해요.
🌱 오늘도 나는 조금 자랐어요
솔직히 말하면, 오늘은 눈물이 날 뻔했어요.
하지만 거절도 배우는 과정이라는 걸 알게 되었고,
내가 바꿀 수 없는 건 내려놓고,
바꿀 수 있는 것만 집중하겠다고 다짐했어요.
PG사 일은 단순히 결제 시스템을 소개하는 일이 아니라
‘사람을 만나고, 신뢰를 쌓는 일’이라는 걸 깨달아가고 있어요.
그래서 저는 이 일이 점점 더 가치 있게 느껴져요.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💛
내일은 더 따뜻한 경험을 담아 돌아올게요!
여러분도 오늘, 자신을 꼭 칭찬해 주세요.
"나는 참 잘하고 있어!" 😊